어머니가 선 보라며 아는분을 통해 전화번호를 받아왔어요.
물론 저는 선 볼 마음은 그닥 없지만 또 안본다 그러면 난리칠꺼니까...
일단 전화번호를 받고 저장... 카톡이 뜨는데 대화명이 심상치 않네요.
아니 이게 뭐야? 카스를 보니까 남자친구가 있네요?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듣기론 집에서 선 보라고 한 것도 아니고 아는분 딸이 운을 띄웠더니 자기가 전화번호를 주라고 했다는데... ㅋㅋㅋ
이 여자야... 니 남친은 도대체 뭐니...
하아... 진짜 싫다... 세상은 역시 똥이네요...